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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감동적인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감동 영화는 한 번만 보고 끝내기 아쉬운 경우가 많으며 재관람할 때 더욱 깊은 의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 등 OTT에서 다시 보면 더 감동적인 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
1. 다시 보면 더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영화
감동적인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명작으로 다시 볼수록 따뜻한 메시지가 더욱 와닿는 영화입니다. 처음 볼 때는 주인공 포레스트의 독특한 삶에 집중하지만 다시 보면 그가 만나는 사람들과 그 순간순간이 주는 인생의 교훈이 더욱 깊이 다가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는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쾌하면서도 가슴 아픈 감동을 선사합니다. 처음 볼 때는 코미디 요소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재관람할 때는 그 안에 담긴 희생과 사랑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가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배경음악과 소박한 풍경을 담은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재관람할 때마다 위로가 되는 영화입니다.
'사운드 오브 메탈(Sound of Metal)'도 추천합니다. 청력을 잃어가는 드러머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처음에는 그의 좌절과 절망에 초점을 맞추지만 다시 보면 그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영화
감동적인 영화는 감성적인 연출과 음악이 어우러질 때 더욱 특별해집니다.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은 사랑과 기억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다시 볼 때마다 다른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첫 감상 때는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느라 바쁘지만 재관람하면 감성적인 연출과 디테일한 표현들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라라랜드(La La Land)'는 꿈과 사랑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감성적인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펼쳐지는 몽타주는 처음 볼 때보다 다시 볼 때 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코코(Coco)'를 추천합니다. 가족과 기억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시 볼 때마다 음악과 이야기의 감동이 배가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Remember Me'라는 OST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깁니다.
'Her(그녀)'도 감성적인 영화로 손꼽힙니다. 인공지능과 인간 사이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감각적인 색감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재관람할수록 더 깊은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3. 힐링과 여운이 오래 남는 감동 영화
힐링이 필요한 순간 다시 보면 더욱 위로가 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이 용기를 내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 감상 때는 주인공의 여행에 집중하게 되지만 다시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지낸 가치들과 용기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줍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추천합니다.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감성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사랑 이야기로 보이지만 다시 보면 더 깊은 감정선과 인물들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도 추천합니다. 음악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는 이 영화는 삶이 힘들 때 다시 보면 위로가 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OST인 'Lost Stars'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깁니다.
결론
감동적인 영화는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 다시 볼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처음 보았을 때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나쳤던 장면들이 더 깊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위의 영화들을 다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OTT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지 감성 가득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